
전체 환자 대상 GX-188E와 키트루다 병용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31.3%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궁경부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D-L1 양성이면서, HPV 16번을 가진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환자군에서는 48%라는 높은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또한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ve-free survival)은 4.1개월,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은 16.7개월로 키트루다 단독임상(KEYNOTE-158) 대비 매우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임상에 참여한 52명중 17명의 환자에게서만 그레이드 1,2의 가벼운 약물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그레이드 3,4의 약물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는 2명에 불과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2021년ASCO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제넥신은 초록 제출시보다 진전된 연구결과를 미국시간 4일 오전 9시 임상과학 포럼의 구두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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