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비아트리스디지털오픈이노베이션’공모전시상식
‘제4회비아트리스디지털오픈이노베이션’공모전시상식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이사 이혜영)가 27일,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3개월 간의 공모전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메타버스(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 및 자문위원, 비아트리스 관계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이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어려운 현실의 제약을 극복하고 비대면으로 수상 팀 아이디어 전시 및 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모 주제로 진행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는 총 9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혁신 헬스케어 솔루션이 제시됐다. 이로써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2016년부터 총 4차례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지금까지 총 415건의 디지털 기술/플랫폼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은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모유 및 분유, 이유식, 간식, 영양제 등의 실제 영양소를 분석, 영유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기획한 ‘이너프유’ 팀 ▲금상은 딥러닝 기반의 립리딩(Lip reading) 기술을 통해 소아 대상으로 정교한 발음 교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 ‘지:아(知兒)’ 팀 ▲은상은 AI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아동이 즐겁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앱을 제안한 ‘또바기’ 팀 ▲동상은 영양소 태그, 건강 맞춤 분석 및 피드백 기능으로 더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 앱을 기획한 ‘웰리버리’ 팀과 사용자 맞춤형 캐릭터를 활용해 청년층의 코로나 블루와 우울장애 완화를 돕는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안한 ‘뚝딱융콘’ 팀이 수상했다.

5개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100만원씩 상금과 함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전문위원단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추진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이 제공됐다.

자문위원단으로서 심사를 진행한 IMM인베스트먼트의 문여정 상무는 “올해는 메타버스, 배달음식 문화, 코로나 블루 등 코로나19팬데믹과 관련해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한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하게 제시됐다”라며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공모전이 한국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너프유 팀의 대표 임승혁씨는 “대상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공모전 과정을 거치며 전문위원단의 멘토링에 힘입어 서비스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라며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옷을 입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제약을 뛰어넘고자 처음 시도된 메타버스에서의 새로운 소통방식도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더로서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한국 사회 구축하는데 필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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