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국소아암재단홍승윤상임이사,동작구시설관리공단최화정P/L윤리감사파트장
(왼쪽부터)한국소아암재단홍승윤상임이사,동작구시설관리공단최화정P/L윤리감사파트장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05일 밝혔다.

수 년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총93매의 헌혈증을 모아 전달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헌혈을 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아암 백혈병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흔쾌히 팔을 걷고 헌혈하고 헌혈증을 전달해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민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전달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전사 지원 추진으로 공단 전 직원 ▲선별진료소·생활치료센터·백신센터 근무 ▲다중시설 현장점검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 ▲임차인 피해 지원 등 경제적 약자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