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비접촉 코로나19 문진 절차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병원에 한걸음 더 나아가

강원대병원전자문진시스템및스피드게이트도입개통식,오른쪽에남동우병원장
강원대병원전자문진시스템및스피드게이트도입개통식,오른쪽에남동우병원장
강원대학교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출입관리를 통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전자문진시스템’및‘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12월 15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이 도입한 전자문진시스템은 병원 내원객이 대면 수기 방식으로 진행하던 문진표 작성을 ‘키오스크’와 ‘모바일 문진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 전자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문진 결과에 이상이 없는 경우 QR코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병원이 도입한 스피드게이트는 공항이나 지하철 출입구에서 볼 수 있는 무인출입관리시스템과 유사한 형태로 내원객이 발급받은 QR코드 출입증을 인식하고 비대면으로 발열 감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병원 내원객은 전자문진시스템을 이용하여 QR코드 출입증을 발급받고 스피드게이트 상단 발열감지기에 손을 올려 비대면으로 체온을 측정한 후 발급받은 QR코드를 스피드게이트 하단 리더기에 인식하면 병원에 빠르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QR코드는 발급받은 해당일 동안만 유효하며 이 기간 동안은 추가적인 문진절차 없이 즉시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병원에 도착 후 체류하는 동안 직원 및 다른 내원객과의 대면 접촉을 줄여 감염 위험도를 경감할 수 있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전자문진시스템과 스피드게이트를 통해 체계적인 병원 출입관리로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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