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AI 융합 프로젝트(AI+X)’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군의료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후 AI기반의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을 격오지 등 군병원·의무부대를 대상으로 본격 활용되고 있다. 군이 보유한 엑스레이(X-ray)와 자기공명 영상장치(MRI)등 의료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군의관의 진단을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AI의료영상 판독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 시범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경희의료원은 AI 의료영상(무릎 MRI 반월상연골파열) 판독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군 부대내 영상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하여 영상판독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해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장병들에게는 보다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솔루션 대상 질환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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