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메디칼협약식-(좌)칼로스메디칼김철준대표(우)시지바이오유현승대표
칼로스메디칼협약식-(좌)칼로스메디칼김철준대표(우)시지바이오유현승대표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이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5월 25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의 국내 사업 총판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디넥스는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차단하여 혈압을 낮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칼로스메디칼 김철준 대표는 “관상동맥 스텐트를 비롯한 중재시술용 치료재료 제품의 기술 역량과 유통 채널을 갖고 있는 시지바이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2023년 하반기에 디넥스 제품이 국내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지바이오의 유현승 대표는 “신장신경차단술 카테터를 통한 고혈압 치료는 진보된 의료기술 중 하나로,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신장신경차단술 카테터의 개발과 제조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칼로스메디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제품의 국내 독점 유통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자사의 심혈관 스텐트 디스톰(D+Storm)과의 영업 마케팅 시너지를 발휘하여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