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김유선교수
아주대김유선교수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이 ‘제17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유선 교수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박종훈)가 선정하고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제17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5월 25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2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BMB International Conference 2022)’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세포사멸 기전과 염증반응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왔는데, 특히, 세포막을 붕괴시켜 스스로 사멸하는 ‘네크롭토시스(Necroptosis)’의 핵심단백질 ‘RIPK3’의 암세포 내 발현을 유도할 수 있는 기전을 밝혀냈다.

현재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면역원성 세포사멸 프로그램 기초연구실’의 연구책임자로서 면역원성세포사멸(Immunogenic Cell Death)을 통한 항암 면역원성 증가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분야에서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되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수상자를 선정하고 마크로젠이 후원하여 상패와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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