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석·내시경센터 개소... 6년 만에 성과

보라매병원결석내시경센터신장결석수술3천례기념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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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가 신장결석수술 건 수 3000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가 부라매병원에 개소된지 6년만의 성과다. 지난 6월 14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해 정승용 원장 및 비뇨의학과 의료진(정현, 손환철, 조민철, 추민수, 유상준, 이정훈)이 모여 그동안의 선도적 성과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장결석은 소변 속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돼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며 신장 안에 생겨 신장의 손상이나 요로 감염, 복부나 옆구리 통증, 혈뇨 증세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신장은 해부구조가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워 결석의 치료가 까다로운 것이 특징인데, 특히 크기가 크거나 단단한 경우 일반적인 체외충격파 치료로는 효과가 없어 수술이 필요하다. 신장결석의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연성요관경결석제거술(RIRS)과 경피적신쇄석술(PNL), 로봇결석제거술 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요관결석 수술 보다 난이도가 높고 특수한 기구를 써야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임상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추민수 교수(결석·내시경센터장)와 이정훈 교수(결석·내시경센터 연구위원장)는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디지털 연성요관내시경, 미세 신장내시경, 로봇수술기,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신장과 요관, 방광 결석의 완전한 제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결석·내시경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요로결석 치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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