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는 집합성의 작은 수포가 생기는 급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다른 말로 허피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 바이러스는 100~200mm 비교적 큰편에 속하는 DNA를 함유한 바이러스 이며 헤르페스 성병은 피부나 점막등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되며, 보통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성병의 원인은 피부, 점막을 통해 전염이 많은편 이지만 말초감각신경의 줄기를 타고 척추 근처 감각신경 세포에 있는 신경절에도 자리를 잡기 때문에 1차 감염 후 재발을 일으킬 수 있도록 근거지를 마련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단순포진이라면 3~6mm로 소수포가 집단으로 외부에 나타나게 된다.
구강 헤르페스의 원인 같은 경우는 무조건 성병이 아닐 수 있다. 주로 생식기 주변에 발생하는 2형 헤르페스 같은 경우는 성병으로 분류하기 때문 생긴 오해 인데 구강 헤르페스로 인해 2형 헤르페스로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구강 헤르페스의 경우에는 발병 초기 항바이러스 연고를 3~4시간 주기로 발라주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같이 복용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1~2주 충분한 휴식과 면역력이 회복되어 낫는 경우가 많다.
헤르페스는 요즘 같은 날씨에 특히 주의 해야하는 바이러스성 질환 중 하나이다. 당연히 바이러스는 습한 날씨에 생존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헤르페스에 감염되어 피부나 점막에 크고 작은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1형과 2형으로 나뉘게 된다.
1형 같은 경우는 입과 입술 부전 구강 내 점막 등 단순 포진 처럼 나타나게 되며, 2형은 생식기에 나타나는 것 으로 단순 접촉이나 마찰만으로 옮겨 질 수 있다. 보통 발생 부위에 따라 1형, 2형으로 나눠서 얘기하지만 1형, 2형 구분 없이 교차 감염이 이뤄지는데 보통 남녀 성 접촉 발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1형의 예로는 키스 또는 립밤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음료수를 같이 먹는 행위 등 구강을 통해 전염이 이뤄지며 입술 입 주변에 포진이 발생 한다. 2형은 성기끼리 접촉하는 성행위로 많이 발생하게 되며 성기 주변에 포진이 발생한다.
1형 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2형 헤르페스는 성병에 해당 되는데. 2형의 경우 여성들은 생리 기간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태아와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어 여성의 경우 특히 2형 헤르페스에 주의가 필요하다.
헤르페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구내염 인후두염, 생식기 물집과 가려움, 단순 포진, 질 분비물, 몸살 기운 혹시 이중에 해당 되는 것이 2가지 이상 있다면, 헤르페스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헤르페스는 재발률이 높기도 하지만 다른 질환으로 이어 발생할 수 있는데,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 자체를 떨어뜨리게 된다.
그중 입술 헤르페스의 경우 여자 헤르페스 2형 성병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입술 헤르페스의 원인은 1형으로 단순 포진 바이러스다. 입술 주위와 치아 주위 잇몸에 작은 물집이 여러가 나타나며 통증을 겪기도 하는데 입술이 트고 딱지가 생기며 전염성이 있다.
헤르페스 성병 치료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 선택적으로 사용하면서 진행하게 되며 남녀 2형은 재발이 더욱 쉽기 때문에 항바이러스를 이용해 바이러스 증식을 방해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남녀 2형 증상은 오랫동안 항바이러스를 투여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보통 우리나라 같은 경우 1형 입술 헤르페스를 겪는 수가 많은데, 다른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형 같은 경우는 피부궤양이나 발진 증상이 없어도 전염이나 감염이 가능 하기 때문에 성관계시 콘돔 등 피임 기구를 사용 하는 것이 헤르페스 예방에 도움이 되며, 1형은 열이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재발 할 수 있다.
헤르페스는 빠르게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는 PCR검사를 통해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한다. PCR검사는 헤르페스 물집을 면봉으로 긁어내고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핵산을 증폭시키는 검사로 시작된다.
헤르페스는 완벽한 완치 방법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애초에 안 걸리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걸리지 않도록 피임기구를 사용 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걸렸다는 것이 의심된다면 명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 성관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면역력 유지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한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은 여자 헤르페스 2형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르페스는 1형과 2형을 정확하게 구분해 나가고 그에 맞는 치료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앞서 얘기했듯이 해당 증상이 발현되는 일이 없도록 콘돔 착용과 피임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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