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병원과 CJ프레시웨이, 밍글링은 우리아이들병원이 보유한 연평균 50만명의 방대한 어린이 건강 및 진단 데이터를 선용한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 및 영유아 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아이들병원이 2년에 걸쳐 작업을 진행, 정식 론칭을 앞둔 우아닥터 앱을 통해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날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한 상품과 유통 인프라에 우리아이들병원의 데이터 기반 의학적 인사이트와 밍글링의 교육 및 IT 역량을 결합해 질 높은 상품과 보육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은 “이번 CJ프레시웨이, 밍글링과의 업무협약은 어린이 성장 발달 데이터와 그에 따른 건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개 전문기업의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 기여를 기대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도 “건강한 식생활이 어린이 성장기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신뢰도 높은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기획에 착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 사업을 돕기 위해 상품부터 서비스까지 전방위적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밍글링 전창열 대표이사 역시 “3개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어린이 건강 데이터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만큼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남성우 부이사장, 백정현 구로 병원장, 김민상 성북 병원장, 조기혜 튼튼센터장이 참석했다. CJ프레시웨이에서는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 김종선 전략기획담당, 배찬 아이누리사업부장, 이운승 신사업전략팀장, 밍글링에서는 신흔준 부대표가 각각 자리를 함께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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