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이진이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임상 참여자 전원에 대해 중대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아 ‘EG-COVID’의 안전성이 우수함을 확인했으며, 투여량이 많을 수록 항체역가가 높게 증가하는 경향성이 나타나 기초접종 백신의 기능성 또한 확인되었다.
아이진의 ‘EG-COVID’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2a 임상시험 승인 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ARS-CoV-2에 대한 mRNA 백신 (EG-COVID)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용량 기준으로 3개군으로 나눠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디자인으로 진행되었다. 관찰기간을 거쳐 취합된 혈청샘플들이 외부 전문 분석기관에 전달되었고 항체 및 세포면역능에 대한 1차 분석이 최근 완료되었다.
아이진의 ‘EG-COVID’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이며, 양이온성 리포좀을 전달체 시스템으로 적용한 백신이다. 아이진의 ‘EG-COVID’는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비임상과제’ (과제번호: HQ21C0015000021) 및 ‘국내개발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 EG-COVID의 임상 1/2a상 과제’ (과제번호 : HQ21C0233)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임상을 수행 중이며, 이와 별도로 해외에서 부스터 개발을 목표로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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