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안과윤혜연임상강사,정소향교수
(왼쪽부터)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안과윤혜연임상강사,정소향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윤혜연 임상강사와 정소향 교수가 최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

세광학술상은 1년간 대한안과학회 정규 학술대회에 제출된 백내장 굴절수술 안과 연구 중, 연구 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비디오 작품 4편을 수상한다.

연구팀은 ‘The phakic Intraocular lens removal procedures and the post-operative outcome analysis : Safety and efficiency’(제1저자 윤혜연, 교신저자 정소향)를 발표하여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굴절 교정을 위한 인공수정체 삽입 후 장기적인 경과관찰 시 각막내피세포밀도 감소, 백내장의 발생, 녹내장 등의 부작용으로 제거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정소향 교수팀은 인공수정체 삽입술 (후방 유수정체 렌즈 ICL, 전방 렌즈 ACL)을 받은 환자들이 제거술을 받을 경우,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는 술기에 대한 영상자료를 발표하였다. 윤혜연 임상강사는 “본 발표를 통해 수술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술기와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공유하여, 환자의 장기적인 시력 예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안과학회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가장 큰 안과 학회로 1947년 11월 안과학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매년 봄·가을에 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전국의 안과의사들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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