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차례 정기적 맞춤형 건강상담 실시, 현재까지 총 84명 참여... 사전 건강설문 시스템 ‘경희 카이닥’으로 개인별 상태 기반 상담
1부는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오지현 주임이, 2부는 유혜윤 주임이 진행을 맡아 메타버스 건강상담에 낯선 참여자들을 이끌며 안정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의 이번 상담의 주제는 ‘경희한슬림: 겨울철 건강관리’로 사전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유튜브 라이브 상담과 같은 채팅창을 이용한 대규모 상담 방식과 달리,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한 코너 당 사전에 신청한 10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는데, 현재까지 총 84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은 건강설문 시스템인 ‘경희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참여자들의 개인별 상태를 평가해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일상 속 여러 활동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화되고 있다”며 “지금처럼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건강 관리와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초점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씩 유튜브 라이브 상담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회당 평균 1천9백여 명이 동시 접속할 정도로 반응도가 높다. 경희의료원은 메타버스 맞춤형 건강상담도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데, 이로써 매월 4회 이상의 다양한 비대면 건강상담을 꾸준히 제공하며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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