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CI및애니젠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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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애니젠(대표이사 김재일)과 지난달 28일 펩타이드 의약품 공동개발 및 전략적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애니젠이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기반 혁신 신약을 약물전달기술 플랫폼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펩타이드 약물의 안정적인 방출을 통해 약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공동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이사는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반 기술을 통해 생체 친화적이면서 강력한 약효와 부작용이 낮은 펩타이드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공동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애니젠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한 빠른 사업화로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니젠 김재일 대표이사는 “애니젠의 독자적인 펩타이드 개발 기술과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펩타이드는 암, 당뇨, 비만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여러 질병에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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