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한승범 병원장, 김진 암센터장, 정태경 경영관리실장, 추영수 간호부장, 김원철 의료사회사업팀장과 롯데홈쇼핑 박재홍 마케팅 본부장, 이동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구해운 ESG팀장이 참석했다.
사회공헌센터 부설 마음건강쉼터는 환자들이 치료 중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적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개설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의료진이 상주하며 연간 1,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선별검사, 상담, 사회복지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우울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여성암 ·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2024년부터는 집단 교육, 자원봉사, 암환자 멘토링 등 지원 대상자와 활동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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