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알테오젠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프리필드시린지(Pre Filled Syringe, 사전 충전 주사)제형의 대만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전세계적으로 12조 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하는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다.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로 투약되고 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75% 이상의 아일리아 매출이 PFS 제형에서 나오고 있어 기존 바이알 제형을 대체하며 시장이 개편되고 있다고 한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시장 개편에 발맞춰 독자적인 신재료와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PFS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여 ALT-L9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이번 대만 특허 등록 허가는 발명에 대한 신규성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국가 중심의 특허 출원 진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특허 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실제 생산 등을 위한 준비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ALT-L9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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