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산모 및 신생아 등 입소자들에 대한 감염질환 및 감염병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는 감염병 예방과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후조리원 협회에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환 (결핵, B형 간염, RSV,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A형 간염 등) 정보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소속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 홍보하고, 예방접종 실천 독려를 위해 노력한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대표이사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사장은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함께 2세 미만 영아의 90% 이상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RSV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산모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사노피는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감염병 예방 파트너로써 대한민국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산후조리원협회 김형식 회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하며, 특히 산후조리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들이 모여 있어,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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