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올해 2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73개 품목, 78개 업체가 현재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안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상품을 선정하여, 수출상품 다양화 및 미래 수출 동력 확충을 위해 해외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신속항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인 ‘dRAST’는 국내∙외 등록 및 출원된 지적재산권 98개를 보유한 퀀타매트릭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국내에는 경쟁사가 없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경쟁사가 1곳 밖에 없을 정도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제품이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dRAST는 글로벌 경쟁 제품 대비 최고의 사양, 유일한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올해 미생물 검사 시장의 본고장인 프랑스 최대 공립병원연합 공동구매조합(UniHA) 입찰수주는 물론 유럽 6개국 도입 및 상용화, 중동 시장 진출 및 상용화, 동남아 5개국 판매 계약 체결, 폴란드 최대 비영리 자선단체 WOSP 입찰 수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병원 및 검사실에 연이어 채택되며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영업을 더욱 확장하여 전세계의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병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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