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톡’은 유전자검사를 통해 타고난 유전적 특징을 파악해 한층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탈모관리, 체중관리 등 개개인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원하는 검사패키지를 골라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크로젠은 유전자검사 기관의 검사 정확도, 개인정보 보호 등을 평가하는 보건복지부 DTC(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Direct-To-Consumer) 인증제를 통해 공식 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변경인증을 통해 검사항목을 총 100개 이상으로 크게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검사항목은 ‘콜레스테롤 농도’, ‘모기 물리는 빈도’, ‘제지방량’, ‘코골이’ 등이다. 한층 다양해진 국내 최다 검사항목 결과를 통해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이해하고 생활습관 개선 팁을 얻을 수 있어 일상 건강관리에 더욱 큰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건복지부 DTC 인증제는 유전자검사 기관의 검사역량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검사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소비자들은 인증제 도입으로 국가가 인증해 더욱 신뢰도 있는 항목의 유전자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논문과 연구를 기반으로 분석 유전자가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항목이 같아도 분석 유전자가 바뀌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알고리즘도 개편되어 이용자는 3단계로 늘어난 결과카드와 함께 관리유형 및 추천 솔루션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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