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월)까지 온라인 접수, 진출단계 및 규모별 최대 5억원까지 국고보조금 차등지원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단계에 따라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 검토 △개원을 위한 인허가 △개원 이후 현지 정착 등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각 트랙별(△사업화 △본격화 △안정화 △중대형 프로젝트)로 최소 30백만원에서 50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수행기관은 총 사업비의 총 35% 이상을 부담(현금)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관(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설립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컨소시엄이며 의료 특화 연관 산업체(의료ICT, 산후조리원 등)의 사업참여 시, 프로젝트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결과통보 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여 2023년까지 총 219건의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지원하였다. 특히, 2023년은 지원기관 총 14개소 중 8개소가 의료 해외진출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지난 12월 7일(목)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의료 해외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고, △지원사업 참여기관 간담회 △동남아시아 국가 최근 의료 법제 개정 동향 소개 △2023년 의료 해외진출 우수 프로젝트(△피트니스한의원 캐나다 진출 사례 △LX인터내셔널-서울의과학연구소의 인도네시아 K-LAB진단검사센터 구축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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