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알파넥스는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소화 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환견과 환묘의 장 건강을 위해 대웅펫이 개발한 복합 유산균제다.
알파넥스는 대장, 소장 케어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각각 분해하는 효소 3종(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을 첨가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강한 산성을 띄고 있는 위액을 거쳐 장까지 도달해야 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사람의 경우 위액 분비가 적은 공복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반려동물의 경우 사람과 달리 공복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컨트롤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에 대웅펫은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강한 산성의 위 환경에 대비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알파넥스는 분말 형태의 개별 스틱포로 포장되어 있어 효소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 반려동물의 체중과 관계 없이 식사와 함께 1일 1포 급여하면 돼, 편의성도 높였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알파넥스는 대웅펫의 개발 원칙인 ‘휴먼 스탠다드(Human Standard)’로 생산됐다.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 사용 ▲사람 건강식품 생산 제조 시설과 협업 ▲식품 품질관리 기준 적용 ▲제품 함량 기준으로 영양성분 표시 준수 등 깐깐한 원칙으로 생산되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알파넥스는 사람과 달리 프로바이오틱스 공복 섭취가 어려운 반려동물들을 고려한 맞춤형 복합 유산균제”라며 “에피클, 알파넥스 뿐만 아니라 소화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소화기계 제품군을 확장하여 노령 동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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