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세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사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송도글로벌지놈센터를 통해 글로벌 유전자 분석 빅데이터 허브로 도약하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로 확장 이전하여 급변하는 유전체 시장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와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라고 전했다.
착공식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24일(수) 오전 11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변주영 차장, 김종환 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제 마크로젠은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시아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유전체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전체사업의 밸류체인을 수직통합해 전체 과정을 효율화, 고속화하는 ‘지놈파운드리’ 역할을 하는 한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CAPA)의 획기적인 증대와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송도글로벌지놈센터의 착공은 마크로젠이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전체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인별 정밀의학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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