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네컷’포토부스, 모자 선물, 응원 문구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 선사

소아청소년과정낙균교수와솔솔이가사진촬영을하고있다.
소아청소년과정낙균교수와솔솔이가사진촬영을하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자원사업 4주년을 맞아 지난 5월 8일 병원 본관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환아 및 보호자를 포함, 병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솔솔바람 대학생 자원봉사자 ‘바라미’들과 사회적 공헌기업 ‘민들레마음’,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 영캐주얼 패션 브랜드 ‘키르시’에서 기부를 통해 도움을 줬다.

▲솔솔바람 인스타 팔로우, ▲네살네컷 인증샷, ▲응원 문구 작성 등 이벤트 진행, ▲모자 선물, ▲솔솔바람 부채 선물,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해 솔솔이들(솔솔바람팀에서 돌봄을 하고 있는 환아들)과 솔솔바람 팀원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4년 동안 함께 성장해 온 솔솔바람과 솔솔이들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솔솔이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감사함을 전하며 의료진들과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정다운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아와 가족들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진료를 기다리며 힘든 환아들의 외래 대기시간에 즐거움이 됐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솔솔바람 존재의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종합병원 병동형 호스피스를 시작했고,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은 2020년 5월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솔바람은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의 또 다른 이름이다. 소아청소년완화의료는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고민,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서비스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솔솔바람은 현재까지 280명이 넘는 환아와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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