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인천광역치매센터(인천성모병원 위탁운영)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정책환경과 생애말기돌봄 대상자 관리 사례 공유, 완화의료적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의 노인돌봄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은 윤종률 한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사례로 확인하는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의 현황(김숙희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치매노인 생애말기돌봄에 있어 완화의료의 역할(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돌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내 생애말기돌봄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또 2022년부터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환자 웰다잉을 위한 정책기반 조성 공동주관 세미나를 개최하고 치매환자의 생애말기돌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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