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증서 기부는 아스텔라스의 글로벌 캠페인인 ‘2024 체인징 투모로우 데이(Changing Tomorrow Day)’의 테마인 ‘환자 중심(Patient Centricity)’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평소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이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서 및 새로 시행한 헌혈에 따른 헌혈증서를 모아 치료 시 수혈이 많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진실들을 직원들에게 적극 알려 헌혈 증서 기부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가령 현혈을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거나, 헌혈을 통해 에이즈 등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등 편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언제든 수혈받을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꾸준한 헌혈을 독려하였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는 “올해 세계 헌혈자의 날의 맞아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소중한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투병 중에 수혈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공동대표는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의 헌혈 증서 한 장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와 같다”고 설명하며, “헌혈에 동참해주신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실제로 많은 분들이 헌혈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한 오해를 버리고 모든 국민이 혈액암 환자를 위한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체인징 투모로우 데이(Changing Tomorrow Day)’는 아스텔라스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환자 중심(Patient Centricity)’을 테마로 세계 각국에서 의미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올 해부터 시행한 헌혈증서 기부를 앞으로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사회복지, 의료, 환경, 문화, 재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으며, 아스텔라스 글로벌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당시 각각 유니세프와 적십자를 통해 기부활동을 펼친 바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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