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강혜규, 이하 보사연)은 7월 3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마음 건강에 주목한 보건‧복지 서비스와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사회복지교육자협회(이하 KASWEA) 재외 한인 학자들과 학술 교류를 통해 마음 건강에 관한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보건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Zoom을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행사 1부는 개회식과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김숙희 KASWEA 회장의 축사와 강혜규 보사연 부원장의 개회사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이어서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순서로 함혜욱 부학장(미국 보스턴대 교수 사회사업대학)이 ‘아시아계 미국 청년의 건강 대책 및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로 문희열 교수(미국 루이빌대 켄트사회사업가족과학대학)가 ‘치매돌봄인의 정신건강 과제와 지원: 배경, 팬데믹의 영향, 정책’에 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 발표에는 윤성민 교수(성균과대학교)가 ‘고립의 시대 임상 실천: 정신건강 문제와 근거 기반 실천’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2부는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종합 토론은 전진아 보사연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하나의 주제 발표에 두 명의 지정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발표의 지정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발표에는 △문인규 교수(미국 안나 마리지 칼리지) △이상정 센터장(보사연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발표에는 △이은경 교수(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사회사업대학) △이윤경 선임연구위원(보사연 노인정책연구센터)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 번째 발표에는 △김지훈 교수(미국 아이다호주립대 사회학·사회사범학·범죄학과) △정세정 부연구위원(보사연 복지국가연구센터)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보사연 강혜규 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고립과 관계 단절의 위험 확산을 해결하기 위한 마음 건강의 이슈는 나날이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위해 사회복지, 정신건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온 KASWEA회원 교수님들을 모셨다. 국내외 연구자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정책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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