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레온기술로완성된인공수정체포트폴리오.(한국알콘제공)
클라레온기술로완성된인공수정체포트폴리오.(한국알콘제공)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비비티와 난시 교정용 인공수정체 2종 ‘클라레온 토릭’, ‘클라레온 비비티 토릭’을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명함과 지속을 의미하는 클라레온은 빛번짐과 후낭 혼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알콘 고유의 엣지 디자인을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클라레온 기술은 알콘의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에 모두 적용됐으며 단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사중초점 원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이어 클라레온 비비티와 난시용 인공수정체의 출시로 클라레온 포트폴리오의 완전체를 완성했다.

비비티는 렌즈 표면에 웨이브프론트 쉐이빙을 이용한 엑스-웨이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끊김 없는 연속적인 시야를 제공한다. 비비티는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 초점 인공수정체로 한국, 호주, 영국, 미국 등 8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만례 이상 삽입을 달성했다.

클라레온 인공수정체 플랫폼 클라레온 비비티는 초점 심도를 확장해 끊김 없이 연속적인 시야를 제공한다. 빛 번짐, 눈부심 등과 같은 시력 장애 현상을 단초점 렌즈 수준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원거리, 중간거리에서 우수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활형 근거리 시야까지 확보해 안경 의존도를 낮췄다.
비비티는 까다로운 기준으로 알려진 미국 국립 표준 협회에서의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분류 기준을 충족하는 비회절형 인공수정체다. 특히 비비티는 노안 교정을 간소화할 수 있고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같은 수준의 빛번짐을 제공한다.

한국알콘에 따르면 실ㅁ제 비비티 인공수정체 삽입을 받은 전세계 환자 90%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비비티 수술을 받은 환자 94%가 밝은 빛에서 안경 없이 원거리 시야도 볼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약 50%의 환자가 근거리 활동을 할 때 안경이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후광, 눈부심, 빛 번짐의 발생률 모두 2% 이하로 시력 장애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알콘은 설명했다.

클라레온비비티.(한국알콘제공)
클라레온비비티.(한국알콘제공)
최준호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클라레온은 독창적인 소재 과학과 제조 기술 등 모든 단계에서의 활발한 연구 개발 결과 오래 지속되는 선명함이 특징인 알콘만의 인공수정체 기술이다"라며 "클라레온 기술력을 적용한 인공수정체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알콘은 안과 전문의들에게 다양한 인공수정체 옵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미충족 시력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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