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불법 의약품 적발 사례 증가 추세, 정품 인증에 대한 중요성 부각
- 온전한 원투정 가치 전달 및 가품 피해 방지위해 솔루션 도입
- 7월 중 정식 출시 예정, 회사 실적 성장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씨티씨바이오제공)
(씨티씨바이오제공)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 '원투정' 출시를 앞두고 제품 정품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가 도입한 히든태그는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정품 인증 솔루션이다. 제품마다 고유의 ID를 부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160억 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해 유통하던 일당이 검거되는 등 다양한 가짜 의약품 피해 사례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씨티씨바이오는 원투정 출시 이후 이러한 피해를 막고 소비자가 제품의 정품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이번 정품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약품오남용 방지를 위해 다른 제품에도 디지털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정품인증솔루션.(씨티씨바이오제공)
씨티씨바이오정품인증솔루션.(씨티씨바이오제공)
씨티씨바이오의 조루증 치료 복합제 ‘원투정’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정(성분명 실데나필)을 결합한 복합제다. 국내 임상 3상 완료와 식약처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은 씨티씨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원투정을 7월 중 정식 출시한다.

김영덕 씨티씨바이오 사장은 "씨티씨바이오는 소비자에게 온전한 원투정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정품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다"라며 “원투정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정식 출시를 통해 회사의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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