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 제도(이하 인증제)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4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류와 현장조사를 통한 의료기관 인증조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등 다양한 세부 항목으로 되어 있는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특히 신명주 병원장이 운영하는 명주병원은 치료 및 시술의 우수성과 함께 환자 안전 보장활동, 의료정보 관리 등 전 부문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이처럼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종합병원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은 지난 2년여간의 신명주 병원장의 치밀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이며, 의료기관 인증만을 담당하는 TFT를 구성, 모든 병원 시설을 점검하고 진료와 검사 등에 필요한 절차를 문서화, 체계화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증평가에 앞서 모의조사 컨설팅과 자체 평가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미비점을 보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병원은 고위험군 환자를 분류하여 집중 관리에 나섰고 필수 교육 과정 및 친절 교육, 리더십 교육으로 서비스 정신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명주병원의 보건복지부 종합병원의료기관인증은 2024년 8월 9일부터 2028년 8월 8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명주병원(신명주 병원장)은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인증 기간 내에도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더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명주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치료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명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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