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아청소년 대상 체험활동 등 펼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즈리본’은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래 목표를 담은 캠페인이다.

해늘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서연씨가 암 예방 습관 ‘튼튼별 대소동’을 주제로 ‘키즈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소아청소년들에게 동화구연을 선보이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해늘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서연씨가 암 예방 습관 ‘튼튼별 대소동’을 주제로 ‘키즈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소아청소년들에게 동화구연을 선보이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들을 초대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국민 암예방수칙 안내 ▲암 예방 습관 동화 ‘튼튼별 대소동’ 구연 ▲건강 습관 다짐북 만들기 체험 ▲암 예방 3컷 사진 찍기 ▲국민암예방수칙 포스터 우수작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인 대장항문외과 김형록 교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암 발생률이 낮은 광주전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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