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 박범진 소장과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전한 의료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메디컬 AI 알고리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의료진의 전문성과 디노티시아의 의료 데이터 분석 관리 기술이 융화돼 의료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무경 대표는 “신생 스타트업인 디노티시아의 기술력을 신뢰하고 협력해 주신 양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디노티시아의 AI 솔루션으로 의료 산업 전반에 기술 혁신을 이끌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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