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호스피스 사별 가족의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 사별 가족 소속 밴드인 힐링뮤직밴드, 현악 4중주단 네오스트링스, 대전가톨릭 만돌린오케스트라 등 4개 팀의 초청공연이 진행돼 환우와 내원객의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은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소개 리플릿,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배부 및 기념품 전달 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강전용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사별 가족의 공연을 비롯 ‘희망, 섬김, 나눔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를 제작하는 등 환우와 가족 모두에게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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