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322510)는 미국 엠디 앤더슨 암센터의 데이비드 셸링거하우트 교수팀과 메디컬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미국 남부에 핵심 거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는 제이엘케이가 미국에서 성사시킨 일곱 번째 협력 계약이다.

엠디 앤더슨 암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암 치료 센터로, 2천 명 이상의 의사와 2만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다양한 암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전 세계 암 환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병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북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기반을 다졌다.

엠디 앤더슨 대표 / 사진출처=제이엘케이
엠디 앤더슨 대표 / 사진출처=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는 올해 북미 시장에서 7개의 거점을 확보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첫 번째 거점병원 계약을 시작으로 2개월 만에 일곱 곳의 거점을 마련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10곳 이상의 대형 거점병원과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셸링거하우트 교수는 신경 영상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분자·신경 영상 문헌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이 신경 영상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제이엘케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대형 거점병원 계약 소식을 잇따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경 영상 권위자 셸링거하우트 교수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달 세계 석학들과의 국제 행사도 차질없이 마치고 남은 거점병원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 성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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