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신체가 외부 위협으로부터 즉각 대응하기 위한 방어기제의 일환이다. 적정 정도의 스트레스는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조절하지 못하면 만성 스트레스가 돼 체중, 혈압, 심리 상태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한국허벌라이프에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만 한 몇가지 팁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1. 충분한 수면 취하기
수능을 3주 앞둔 지금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것은 컨디션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은 체력 유지를 비롯해 스트레스 반응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 저녁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잠들기 전에는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고 목욕이나 독서,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차를 마시는 등 수면 루틴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심호흡하기
심호흡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느리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련의 과정은 심박수와 혈압을 낮춰 근육 긴장을 완화해 줄 수 있다. 만약 시험에 대한 불안이나 중압감 등 스트레스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심호흡을 해 보는 것도 좋다.
3. 관점 바꾸기
스트레스 반응은 뇌에서 현재 상황을 위협으로 느끼는 데에서 기인하는 만큼,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험을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생각의 관점을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선생님, 가족,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좋은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는 것은 긴 학창 시절을 잘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허벌라이프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체력 보충은 물론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라며, “오랜 시간 열심히 달려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한국허벌라이프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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