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8일 ‘2024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024 호스피스의 날 사진 전시회 개최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024 호스피스의 날 사진 전시회 개최 (국제성모병원 제공)
이번 사진전은 이를 기념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이 개최했다. 호스피스팀은 지난 10년간 병동에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한 호스피스팀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병원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보낸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말기암 환자와 가족이 나눈 사랑과 마음이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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