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금고 제공)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배려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 중 주택의 노후도,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특히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중점 지원한다.

지원하는 주요 시공 분야는 도배 및 장판, 단열, 창호, 난방, 방수 등으로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예년보다 더욱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실 이웃들께 우리 새마을금고가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한 뼘 더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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