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성 치료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희귀암 치료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다. 방사성 치료제의 주요 목표는 기존 치료법으로는 어려운 암을 표적으로 삼는 것이다. 루타테라(Lutathera)는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전립선암을 타겟으로 한 플루빅토(Pluvicto)는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서울아산병원 테라노스틱스센터에서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이런 방사성 치료제는 기존 항암제 대비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방사성 치료제 분야에서 잇따라 대규모 인수를 발표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은 2023년 말 방사성 치료제 개발사인 레이즈바이오(RayzeBio)를 약 41억달러(한화 약 5조원)에 인수했다. 레이즈바이오는 고에너지 알파 입자 기반의 방사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치료제는 위장관 신경내분비 종양(GEP-NETs)과 소세포 폐암 같은 고형암을 목표로 한다. 액티늄-225를 사용하는 레이즈바이오의 기술은 암세포에 높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 "특히 한국 정부와 연구 기관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방사성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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