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기 박사는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논문 자료집', '소아청소년 키성장·성조숙증 클리닉-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한의약 클리닉',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이야기-특허한약 접골탕의 모든 것' 등 총 19권의 저서와 총 14편의 SCI(국제의학저널)·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등을 통해, 현대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갖춘 현대한의학의 탁월한 효과성과 안전성을 꾸준하게 객관적으로 증명해왔다.
또 지난 7월 '2024 제13회 Asia LOHAS (ESG) 산업대전' 시상식에서 그 동안의 지속적인 특허 한약 개발 및 발명 공적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한의사 개인으로는 한의계 처음으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황 박사는 "양방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쓰이는 경구용 스테로이드와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을 임상 현장에서 20년 이상 뼈저리게 절감했고, 양방 치료의 부작용을 한의학적으로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뼈(성장부진·골절·골다공증)’ 분야를 더욱 전문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이번 세미나에서 강조했다.
스테로이드라고 통칭해서 부르고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부신 기능 부전, 고혈당(당뇨병), 백내장, 위궤양, 전해질 불균형, 우울증, 골다공증, 골절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성장장애, 성장부진, 비만, 성소죽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황 박사는 향후 현대과학적 연구 방법 특히 ‘골(뼈) 면역학’에 기반한 식물성 천연물(식물성 한약)을 활용한 키성장(뼈성장), 골절·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분야 한의학 원천기술(특허)의 개발과 심화 발전이 더욱 필요함을 이번 한의학 전문가 대상 세미나에서 역설했다.
황 박사는 "이번 오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 더욱 한의학 전문가 대상 교육과 원천기술(특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