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일련의 의료사태로 인해 지쳐있는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병원 직원은 “근무하면서 점점 지쳐갔는데 모처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답답했던 속도 뻥 뚫리는 등 기운을 듬뿍 받았다”라고 밝게 웃었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교직원들이 잠시 일상을 벗어나 큰 힘을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인 연주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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