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이 최근 피지(Fiji) 보건부 소속 고위급 임원 및 재활 전문 의료인력을 초청한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 2023년 4월에 수주한 ‘피지 국립재활센터 건립사업 PMC 용역’ 과제의 일환으로 보건부 및 병원경영, 물리치료분과, 간호분과, 의학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고려대의료원-피지(Fiji) 재활 전문 의료인력 초청연수 입교식 단체사진 (고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피지(Fiji) 재활 전문 의료인력 초청연수 입교식 단체사진 (고대의료원 제공)
주요 사업은 재활센터 건축, 의료 기자재 지원, 병원경영 컨설팅, 재활 전문 의료인력 역량 강화로 의료 사각지대인 피지에 국립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선진화된 의료시스템 구축 등을 돕는다.

초청된 피지 재활 전문 의료인력은 재활의학분야 최신 의료 지견을 포함한 치료 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강윤규 고려대학교 의학과 특임교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력들이 대거 참여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