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 국민 건강과 같이'를 주제로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했다.
강소영 대표는 장애인, 암, 희귀·난치질환 환자 등 건강 관련 소외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제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직원이 건강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나눔의 날(Action Day)'을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정보를 총망라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매년 발간하여 무상 배포하고 있다. 또한, 일상 속에서 걷기 활동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에이 워크(A-Walk)' 걷기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재택 근무 및 유연 근무제를 운영해왔으며, 매월 1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는 '패밀리 데이' 등 혁신적인 제도를 통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인증'과 글로벌 신뢰 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강소영 대표는 "국민 건강 증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한국애브비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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