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C&V는 충북 청주시에 200평 규모의 국제규격 첨단 비임상평가연구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소는 글로벌 수준의 하드웨어와 GLP 운영 지침(SOP)을 기반으로, 신약개발과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in-vivo, in-vitro 비임상수탁연구(C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바이오C&V 비임상평가연구소 외부 전 (서울바이오C&V 제공)
서울바이오C&V 비임상평가연구소 외부 전 (서울바이오C&V 제공)


연구소는 마우스 약 5000두와 랫드 약 1500두를 동시에 사육할 수 있는 실험동물 구역과 유기적인 실험 운영 체계를 갖췄다. 회사는 GLP 기준에 따른 투명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연구개발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권 서울바이오C&V 대표는 “글로벌 인증기관 AAALAC-I 인증 추진을 통해 동물 윤리와 복지를 준수하며, 고객 맞춤형 실험 분석 서비스와 전문 컨설팅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향후 GLP, GCLP 지정과 글로벌 비임상 연구기관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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