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 분야에서는 수술보다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은 비수술 치료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척추와 관절 질환 환자들 사이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환자층에서 두드러지며 각 연령대와 증상에 맞춘 개별화된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

문광욱 주안역성모마디척의원 원장은 "수술은 한 번 결정하면 되돌리기 어렵지만 비수술적 치료는 치료 중 다른 선택을 고려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 가능 유무를 먼저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비수술적 치료 중요성을 강조한 문 원장은 소아 근골격계 질환 치료 특수성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소아는 성인보다 회복력이 좋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증상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 시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술적 치료와 마찬가지로 비수술적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문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통증이 시작된 후 3개월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 시기를 '급성기'라 부르며 통증 완화와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문 원장은 "일주일 이상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병원 선택 시에는 1차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하고 2차, 3차 병원으로 단계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광욱 주안역성모마디척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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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수술 보다 부담이 적은 비수술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가 많다. 비수술 치료를 우선 시 하는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치료 방식은 매우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데, 비수술적 치료가 그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회복 기간이 짧고 부작용 위험이 적어 환자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은 한 번 결정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비가역적 치료인 반면 비수술적 치료는 치료 중간에 다른 선택을 고려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지를 먼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Q. 소아 근골격계 질환들도 비수술 치료로 개선할 수 있나?

소아의 근골격계 질환은 성인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성장기 소아는 성장판이 있어 신체 발달 과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주사나 시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벼운 염좌나 경미한 골절은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중증의 골절이나 특정 감염성 질환은 신속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는 성인보다 회복력이 좋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소아의 증상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광욱 주안역성모마디척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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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수술 치료도 골든타임이 있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특히 통증이 시작된 후 3개월 이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를 '급성기'로 분류하며 이 기간 동안의 치료는 통증 완화와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치료 반응이 떨어질 수 있다. 환자들이 아픔을 참으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에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고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Q.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해도 비수술치료 적용이 가능한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은 매우 신중하게 내려야 한다. 증상이 심각할 때도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도할 수 있지만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즉각 수술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몇 개월 동안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더 악화된다면 수술이 필요한 명백한 신호일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초기 시도이지만 효과가 없을 때는 과감하게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Q. 최근 도수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치료 전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도수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목적 설정이 필수다. 단순히 마사지만을 기대해서는 안 되며 근막 이완, 자세 교정, 재활 등 명확한 치료 목적이 설정돼야 한다. 치료 전에는 환자의 신체 상태를 꼼꼼히 평가하고 도수치료가 적합한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도수치료의 전문성이 높은 치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의 치료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체계적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히 근육을 푸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문광욱 주안역성모마디척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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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척추, 관절 질환은 익숙한 나머지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가야 하는지, 병원 선택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척추 및 관절 질환은 자주 경험하는 통증 때문에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까지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큰 병원보다는 근처의 1차 의료 기관에서 진단을 받고 증상이 심각할 경우 2차, 3차 병원으로 단계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작은 의료 기관에서는 환자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진료가 가능하고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상급 의료기관에서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많은 환자들이 통증을 참으며 시간을 보내지만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과도한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의 개선과 운동은 필수적이다. 운동은 꼭 어려운 것이 아니며 하루 30분의 걷기 운동만으로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적절한 관리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온찜질과 같은 간단한 방법도 효과적일 수 있으니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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