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임종환자 위한 전문 봉사 인력 양성… 오는11일 세미나실서 8시간 교육 진행

김해시서부보건소는 말기 및 임종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1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김해시서부보건소 세미나실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말기 및 임종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1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김해시서부보건소 세미나실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서부보건소는 말기 및 임종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1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김해시서부보건소 세미나실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해시 제공)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봉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기술, 태도를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말기환자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사로는 인제대학교 조현 명예교수를 비롯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 4명이 참여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말기환자의 증상 관리 ▲감염 및 안전관리 ▲의사소통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는 전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보건소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달 중순 이후 관내 연계병원 4곳에 파견돼 식사 보조, 손발톱 정리, 말벗, 산책, 책 읽기, 기도 등 주 1회 봉사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말기·임종환자에게 따뜻한 손길과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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