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건강주치의’를 표방하며 방송을 시작한 ONN닥터TV가 1월 15일로 개국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ONN닥터TV는 지난 2024년 1월 15일 첫 송출하면서, 각종 건강정보 제공에서부터 의료계의 민감한 현안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의료계는 물론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진료실’ ‘의사의 참견’ 등 의료프로그램은 의사들이 직접 출연해 질병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줘 ‘TV진료실’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운동할래 병원갈래’ ‘집에서 뭐하지’ ‘운동해도 괜찮아’ 등은 의사, 요가강사, 물리치료사 등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 관리요령을 전달해준다.

ONN닥터TV, 개국 1주년... ‘국민건강 주치의 자리매김’ (온종합병원 제공)
ONN닥터TV, 개국 1주년... ‘국민건강 주치의 자리매김’ (온종합병원 제공)
뿐만 아니라 ONN닥터TV는 개국하자마자 지난 2024년 2월 중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빚어진 의정갈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의료계는 물론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슈팡팡’ ‘다래끼’ ‘메디컬포커스’ 등을 통해 정부의 2천명 의대증원, 전공의 이탈에 따른 대학병원 진료시스템 붕괴, 필수의료분야 붕괴, 응급실 뺑뺑이 논란 등 뜨거운 사회이슈를 의료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이어서 ONN닥터TV는 또 도서벽지나 산골 오지 등 무의촌지역 주민들의 삶을 다루는 ‘왕진 가는 날’, 24시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의료현장과 의료인들의 모습을 담은 ‘병원 25시’, 위암 명의이자 대한외과학회장을 지낸 김동헌 박사가 진행하는 ‘명의를 만나다’, 저마다의 꿈을 따라 찬란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그 삶의 풍경을 따라가 보는 휴먼 다큐멘터리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의료현장 휴먼다큐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ONN닥터TV 개국 1주년 축하영상을 통해 “온닥터 티비는 국민의 주치의를 지향하고 있고 실제 지난 1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효율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평가하면서도, “부산시를 비롯해 여러 도시들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려는 시민들의 욕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가장 유익한 건강정보 전달을 통해 TV속 주치의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ONN닥터TV 정근 회장은 “저출산의 심화로 지방소멸 시대로 접어든 우리 지방을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의학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함으로써 원격진료 효과를 기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국민 주치의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개국 1주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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