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육수와 멸치육수 2종, 이중압출공법으로 쫄깃한 식감 구현

풀무원식품은 가정에서 90초 만에 조리 가능한 '풀무원 떡국' 2종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식품은 가정에서 90초 만에 조리 가능한 '풀무원 떡국' 2종을 선보였다.(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은 가정에서 90초 만에 조리 가능한 '풀무원 떡국' 2종을 선보였다.(풀무원 제공)

이 제품들은 떡, 육수, 건더기 등 떡국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 팩에 담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풀무원식품의 한 관계자는 "떡국은 전통적으로 명절에 즐겨 먹는 음식이자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복잡한 재료 준비와 조리 과정이 불편함으로 지적되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떡국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이중압출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떡이다. 이 공법은 고압으로 떡을 두 번 익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뜨거운 육수에서도 쉽게 퍼지지 않는 최적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사골떡국'은 구수하고 진한 사골육수에 로스팅한 채소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멸치떡국'은 멸치와 디포리를 사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대파, 표고버섯, 김, 깨 등 다양한 건더기를 포함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풀무원은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의 편의성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전통 음식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현대인의 식탁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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