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 계약 체결... 연간 2200톤 감축 목표

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계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계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직접전력거래는 전력 소비자가 발전사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해 기존 전력 사용을 대체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본점 건물의 일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우리은행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