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은행장 릴레이 챌린지 동참... 가족친화 정책 강화

NH농협은행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 측은 강태영 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오늘 밝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 제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 제공)

이 챌린지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강 은행장은 서울 중구 소재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재원생들과 함께 챌린지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은 일-가정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요 출산장려정책으로는 난임 치료비 지원 및 휴직 제공,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이 있다.

특히 '출산 축하금' 제도는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첫째 자녀 출산 시 5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기에 3년차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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