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업계 최초 독자 시험법으로 KOLAS 인정... 안전성·유효성 세계적 입지 강화

이번 인증은 한국인삼공사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시험법(In-house Method)을 통해 지난 2월 취득한 것으로, 식품 안전성 검증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미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식품 중 곰팡이독소' 시험 규격에 대한 추가 인정은 한국인삼공사가 식품 분석연구 분야에서 국내외 기준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한국인삼공사는 인삼 및 홍삼 분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양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공인시험기관임을 재확인했다.
한국인삼공사의 국제 인증 역사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KOLAS로부터 인삼 및 홍삼 분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첫 인정을 받았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으며, 2020년 6월에는 인삼 진세노사이드 및 작물보호제 분석규격 추가와 식품 무기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신규인정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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