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중간현장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인증받은 의료기관에 조사위원 3인을 파견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를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 과정이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총 267개의 조사항목을 점검받게 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의료기관인증 유지를 위해 강호철 진료부원장을 본부장으로 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하나 돼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중간현장조사’을 마친 임직원들이 병원 여미홀에서 조사위원 총평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중간현장조사’을 마친 임직원들이 병원 여미홀에서 조사위원 총평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중간현장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위원은 총평을 통해 “규정은 인증기준에 맞게 잘 갖춰져 있으며 현장에서는 우수하게 잘 수행됐다. 직원 모두가 미소 띤 따뜻한 모습이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정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인증을 위한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암 전문병원, 환자 존중 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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